“文정부 통계 조작…소비자물가지수 왜곡”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 소득주도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가계동향조사 방식을 두 번이나 개편하면서 시계열이 단절됐고 이로 인해 가계동향조사결과를 기반으로 산정되는 ‘소비자물가지수’ 또한 시계열 단절이 발생했지만 통계청이 은폐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은 통계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송 의원에 따르면, 통계청은 지난 2017년 가계동향조사를 소득조사와 지출조사로 분리하는 개편을 실시한 바 있다. 송 의원은 “2018년 소득 5분위 배율 격차가 벌어지

2022.10.17 21:35:54.002000